인천공항 도착 여객기서 외국인 환승객 낳은 아이 숨져...경찰 수사

이환직 2025. 6. 1.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여객기 안에서 외국인 승객이 출산한 남자아이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4분쯤 "비행기 안에서 아이가 태어났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해당 여객기는 제주항공 소속으로 필리핀 클라크필드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6시 21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필리핀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여객기 안에서 외국인 승객이 출산한 남자아이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4분쯤 "비행기 안에서 아이가 태어났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여객기에서 태어난 A군은 심정지 상태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당 여객기는 제주항공 소속으로 필리핀 클라크필드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6시 21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모는 필리핀 국적의 30대 여성 B씨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B씨는 필리핀 국적 남편 등 가족과 함께 사이판으로 가기 위해 환승 차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항공 측은 "수속시 24개월 안 된 아기와 함께 있었고, 승객이 임신 관련 언급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B씨와 승무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출산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산모(B씨)가 아직까지 경황이 없어 조사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