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혜성, 4타수 4안타…비거리 125.6m 대형 홈런포까지

김혜성(LA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원맨쇼를 펼쳤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뉴욕 양키스에 18-2로 크게 이겼다. 김혜성은 9번타자(유격수)로 선발출전했고 1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와 2타점, 볼넷 1개를 챙겼다. 시즌 타율은 0.366에서 0.422(45타수 19안타)로 올랐다.
김혜성은 올해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선발 유격수로 출전했다. 그리고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고 2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2사 주자 2루에서 김혜성은 양키스의 좌완투수 브렌트 헤드릭의 8구째 시속 148.4㎞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6m의 대형 홈런. 김혜성은 5월 15일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MLB 시즌 첫 홈런을 치고 17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김혜성은 5회엔 선두타자로 좌전 안타를 때렸고 6회 무사 주자 1루에서 다시 좌전 안타를 날렸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무사 주자 1루에서 2루타를 때렸다. 김혜성은 5차례 출루했고 3차례나 홈을 밟았다.
김혜성은 수비에서도 돋보였다. 3회 무사 주자 1, 2루의 위기에서 요르빗 비바스의 직선타를 잡은 뒤 2루로 몸을 날려 베이스를 먼저 찍고, 귀루하던 2루 주자마저 아웃시켰다. 6회 초 중견수로 옮긴 김혜성은 양키스 간판타자 에런 저지의 담장을 맞고 나오는 타구를 잡아 곧바로 2루에 송구, 2루로 뛰던 저지를 잡았다.
다저스는 36승 22패가 돼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위를 굳게 지켰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대 학력 부끄러워…설난영이 롤모델” 김혜은 SNS 글 올렸다가 빛삭 이유는
- “영화 ‘부산행’처럼 아수라장…한동안 지하철 못 탈 것 같다”
- 국힘, 이재명 아들 도박자금 ‘조세 포탈’ 고발 예고
- 김용태 “윤, 사실상 출당…국민의힘 근처 얼씬도 말길”
- 탤런트 김가연, 이재명 공식 지지 “5.18 겪었지만 폭도로 내몰렸다”
- 박주호 “딸 나은, 국제학교 중퇴…행복하지 않은 걸 봤다”
- 이재명, 정치 보복 논란에 “정의와 보복은 구분해야”
- 지하철 5호선 방화범 “이혼 소송 결과 불만” 경찰 조사서 진술
- 노태악 “사전투표 관리미흡 송구…부정선거단체 방해 강력대응”
- 김가연, 이재명 지지 연설 후 악플 박제 “끝까지 쫓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