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UNIST, 1시간 단위로 식물 광합성량 예측하는 AI 모델 개발

박정연 기자 2025. 6. 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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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궤도 기상위성의 고빈도 복사·기상 자료를 인공지능(AI)에 학습시켜 총일차생산량을 1시간 단위로 추정하는 모델을 개발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 왼쪽부터 임정호 교수, 배세정 연구진. UNIST 제공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임정호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정지궤도 기상위성의 고빈도 복사·기상 자료를 인공지능(AI)에 학습시켜 총일차생산량을 1시간 단위로 추정하는 모델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예측 모델에는 다양한 기상 자료와 함께 대기 중 에어로졸이 햇빛을 얼마나 흡수하거나 산란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에어로졸 광학두께(AOD)’가 활용됐다. 분석 결과 AOD는 아침과 저녁 시간대에 광합성량 예측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태양 고도가 낮을수록 산란광의 비중이 커지고 그에 따라 식물의 광합성 반응이 민감하게 달라지는 경향을 잘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환경원격탐사'에 이날 게재됐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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