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손목닥터' 200만명 돌파 기념 남산 걷기·기부 행사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인 '손목닥터9988'의 참여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4일 남산 둘레길을 걷는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손목닥터9988 참여자 200만명 돌파 기념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1/yonhap/20250601111514708lypw.jpg)
이번 대회는 난이도에 따라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각 코스는 남산의 아름다운 생태·경관을 느낄 수 있는 남산 둘레길을 따라 이어지며, 곳곳에 다양한 체험 공간과 포토존이 마련됐다.
코스A는 오전 8시 20분 남산국립극장에서 출발해 북측순환로를 따라 걷다가 반환점을 돌아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6㎞ 구간으로,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북측순환로는 남산둘레길 중 가장 넓고 경사가 완만해 유아 또는 반려견을 동반한 가족들도 무리 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코스B는 오전 9시부터 7개 그룹으로 나눠 시간대별로 운영된다.
남산국립극장을 출발해 남측순환로 방향으로 자연생태길과 역사문화길을 지나 북측순환로를 따라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6.5㎞의 남산 순환 구간으로, 약 2시간이 소요된다.
걷기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1인당 손목닥터9988 1천 포인트가 적립되고, 추가로 1만 기부 포인트가 특별 제공된다.
적립된 기부 포인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독거노인 등 기후약자가 혹서기를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쓰인다.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평소 운동을 통한 기부와 봉사에 앞장서 온 방송인 션이 함께 걸으며, 운동과 기부로 긍정 에너지를 전해 온 개그우먼 김혜선은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준비운동을 돕는다.
사전 참가 신청은 2일 오후 5시부터 별도 신청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손목닥터 앱에서도 신청 안내가 이뤄진다.
모집 인원은 총 9천988명, 참가비는 무료이고 손목닥터9988 참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걷기를 통해 건강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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