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동산R114와 입주물량 지표 통일…"혼선 막는다"

전준우 기자 2025. 6. 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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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분양 외 후분양단지, 공공임대·청년안심주택 포함
서울시내 아파트의 모습. 2025.5.2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가 이달부터 부동산 정보업체와 입주물량 지표를 통일해 혼선을 최소화한다.

시는 부동산R114와 협의해 입주 예정 물량 산정 기준을 개선, 지표를 통일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부동산R114는 일반분양 단지 위주로 물량을 산정해 후분양 단지,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주택 등이 일부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그러다 보니 실제보다 공급량이 적게 집계돼 주택시장에 공급 부족 착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 서울시가 개선을 요청했다.

지난 4월부터 부동산R114는 집계 기준을 개선해 청년안심주택, 후분양, 일부 소규모 정비사업 물량을 전체 분양 규모에 반영하기 시작하는 등 물량 집계 방식을 일원화했고 그 결과 지난 5월 공개 자료부터는 서울시 발표 물량과 규모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물량 산정기준 개선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물량 차이로 인한 시민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단순한 수치 정합성 확보를 넘어서 주택 공급 정보의 공공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실수요자가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공개 지표 통일은 시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택시장 관련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시장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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