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박근혜 서문시장 방문에 “거길 왜? 金 지지 표현했나”
조혜선 기자 2025. 6. 1.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 힘을 실어준 데 대해 "잘 안 믿어진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31일 오후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서 진행자가 '박 전 대통령이 8년 만에 대구 서문시장에 나타났다'고 말하자 "장 보러 가실 수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 힘을 실어준 데 대해 “잘 안 믿어진다”고 말했다. 서문시장은 ‘TK(대구·경북) 민심의 바로미터’로 통하는 곳이다.

이 후보는 지난달 31일 오후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서 진행자가 ‘박 전 대통령이 8년 만에 대구 서문시장에 나타났다’고 말하자 “장 보러 가실 수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김 후보를 위한 선거 운동 차원’이라는 이야기에 이 후보는 놀란 듯한 표정으로 “진짜요? 거기를 왜?” “진짜로 (박 전 대통령이) 지지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했느냐” “해석 아니냐” 등의 질문을 연달아 했다. 이 후보는 이어 “글쎄, 제가 직접 안 본 것이라 잘 안 믿어진다”고만 말한 뒤 웃어보였다.
박 전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그가 서문시장을 공개 방문한 것은 2017년 대통령직 파면 이후 처음이다. 박 전 대통령은 기자들에 “며칠 전 김 후보가 (대구) 동성로에서 유세할 때 많은 분이 저를 보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해서 가슴이 뭉클했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은 김 후보에 대한 직접적 지지 발언은 하지 않았다. 다만 국민의힘 소속 대구지역 의원들이 동행하며 사실상 김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트럼프, 러트닉, 윗코프…코인에 뛰어든 美 정치 금수저 [트럼피디아]〈26〉
- 이재명, 박근혜 서문시장 방문에 “거기를 왜? 잘 안 믿어진다”
- 국힘, 댓글 공작 의혹에 “이재명 아들 이슈 덮으려는 네거티브”
- [단독]이준석, 대구서 피날레 유세…“대한민국 미래 변화 강조”
- ‘김문수 지지’ 호소문 낸 尹에…김용태 “국힘 근처 얼씬도 말라”
- “연애 폭망-투자 실패…‘엉뚱한 직관’의 덫에서 벗어나려면”[이설의 글로벌 책터뷰]
- ‘1000만 투자자 표심 잡아라’ 가상자산 공약 경쟁 후끈
- 노태악 “사전투표 관리 미흡 송구…선거 방해 행위 법적 대응”
- 수업 중 야구방망이 휘두른 중학생…50대 교사 갈비뼈 골절
- 40대 비만 다이어트는 필수…‘이것’ 위험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