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초대박! GSW, 커리-버틀러-엠비드 초호화 트리오 완성? '왕조 핵심+쿠밍가' 내주고 '건강하면 MVP' 영입 추진!

황보동혁 기자 2025. 6. 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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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센터 보강이 시급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건강하기만 하면 리그를 지배할 수 있는 영향력을 지닌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GSW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 5차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110-121로 패하며,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정규시즌 막판, 스테픈 커리와 지미 버틀러의 조합으로 반등에 성공했던 GSW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휴스턴과의 7차전 혈투 끝에 승리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2라운드 미네소타전에서는 사이즈 부족 문제가 뚜렷하게 드러나며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현지에서는 GSW가 다음 시즌 인사이드를 확실하게 지켜줄 센터를 보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실제 'ESPN'소속의 샴즈 샤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GSW는 FA 및 트레이드 시장에서 매우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메 미국 매체 '스포르팅뉴스'는 1일 "GSW가 스테픈 커리가 건재할 때 필라델피아의 올스타 센터 엠비드를 영입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GSW가 버틀러를 영입한 것은 신의 한 수였다. 커리의 마법 같은 슈팅에 버틀러의 에너지와 플레이오프 경험을 더해 팀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그러나 버틀러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커리를 보조하는 조합만으로는 2024/25시즌 서부 콘퍼런스의 강호들을 넘어설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라며 다음과 같은 트레이드를 제안했다.

다음은 스포르팅 뉴스가 제안한 트레이드안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GET: 조엘 엠비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GET: 조나단 쿠밍가, 드레이먼드 그린, 버디 힐드, 모제스 무디, 2029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2031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GSW입장에서는 성사만 시킬 수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그도 그럴것이 엠비드는 그야말로 건강하기만 한다면 리그를 폭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선수이기 때문이다. 


물론 원래라면 필라델피아가 엠비드를 내줄 리 없지만, 팀 상황을 고려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필라델피아는 시즌 개막 전, FA 최대어이자 리그 최고의 공수겸장인 폴 조지에게 4년 2억 1,200만 달러(약 2,933억 원)를 투자했고, 엠비드와도 3년 1억 9,200만 달러(약 2,656억 원)에 연장 계약을 맺으며 '윈나우'를 선언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조지는 부상에 시달리며 단 41경기 출전에 그쳤고, 평균 16.2득점 5.3리바운드 4.3어시스트 1.8스틸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엠비드 역시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리며 단 19경기 출전, 평균 23.8득점 8.2리바운드 4.5어시스트로 시즌을 마쳤다. 필라델피아는 24승 58패, 동부 13위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플레이인 토너먼트조차 진출하지 못했다.

비록 엠비드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2022/2023시즌 평균 33.1득점, 10.2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MVP를 수상한 바 있는 선수다. 


올 시즌 인사이드 수비와 커리,버틀러와 함께할 득점 옵션이 없었던 점을 생각하면 엠비드는 GSW에게 안성맞춤인 선수다. 


매체역시 "커리가 스크린을 통해 움직이고, 엠비드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골밑을 장악하며, 버틀러가  돌파를 노리는 장면을 상상해 보면 이 빅3는 어느 서부 강호와 맞서도 밀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트레이드를 적극 주장했다.

게다가 필라델피아에게도 이번 트레이드는 나쁘지 않다.


매체는 "타이리스 맥시는 이제 프랜차이즈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에 올인하는 대신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맥시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시작, 필라델피아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트레이드를 제안 받는 것이 나쁘지 않음을 적극 강조했다. 

우선, 쿠밍가는 22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리그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선수다.


버틀러가 트레이드로 합류한 뒤 입지가 줄어들었지만 부상 전까지 평균 21.1득점 6.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 


무디와 힐드 역시 당장 다음 시즌부터 필라델피아의 뎁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이다. 여기에 두 장의 1라운드 지명권까지 받을 수 있다면, 리빌딩에 착수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


다만 GSW입장에서 팀의 전성기를 함께 해온 그린을 내준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2012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35순위로 워리어스에 지명된 그린은 눈에 띄는 득점력을 갖추진 않았지만, 강력한 수비력과 탁월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으로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커리, 클레이 탐슨과 함께 워리어스 왕조를 이끈 주역 중 한 명이다.


그린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네 차례 챔피언 반지를 거머쥐었으며, 2017년에는 '올해의 수비수(DPOY)'로 선정되며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또한 올스타 4회, 올NBA 팀 3회, 올디펜시브 팀 9회에 선정되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더티플레이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선 적도 많았지만, 그린이 GSW왕조의 중심이었다는 것은 아무도 부정하지 못한다. 하지만 단순히 득점력만 놓고 본다면, 그린이 팀의 3옵션으로는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다.


매체 역시 "GSW가 또 한 번의 우승을 위해서라면 충분히 감수할 가치가 있다"라며 커리의 전성기에 우승을 노리려면 과감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연 다시 한번 더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어하는 GSW가 팀의 대들보였던 그린을 내보내는 과감한 움직임을 통해 현 시점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인 엠비드를 영입해 BIG3를 구성할 수 있을까.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nbaanalysi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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