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자산의 3배’ 아프리카 1위 부호 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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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아프리카 최고 부자는 자산이 239억달러(약 33조2000억원)에 달하는 나이지리아 단고테그룹 회장 알리코 단고테다.
단고테그룹은 문어발식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도 나이지리아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단고테그룹은 나이지리아의 경제 중심지 라고스 외곽에 대규모 정유시설을 짓고 2024년 경유, 휘발유 등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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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설탕, 소금 등 생산
1970년대 후반 생필품 판매
1990년대 대규모 공장 건설
자선 사업 규모만 세계 6위
![나이지리아 단고테그룹 회장 알리코 단고테. [AP]](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1/ned/20250601090026867tsbf.png)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아프리카 최고 부자는 자산이 239억달러(약 33조2000억원)에 달하는 나이지리아 단고테그룹 회장 알리코 단고테다.
세계 부자 순위로는 83위에 올라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자산(약 11조4000억원)의 3배 정도다.
단고테그룹은 시멘트, 설탕, 소금 등을 생산하는 서아프리카 최대 기업이다. 단고테는 20대 초반 소규모 사업으로 시작해 단고테그룹을 나이지리아 ‘국민기업’으로 키웠다.
그는 1970년대 후반 쌀, 설탕 등 생필품과 건설업 재료인 시멘트를 수입해 국내에서 팔아 돈을 벌었다. 1990년대 후반에는 대규모 공장을 건설하면서 제조업으로 사업을 넓혔다.
단코테는 사업에 성공해 상당한 부를 이룬 사업가일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눈떠 국민 경제에 크게 기여,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단고테그룹은 문어발식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도 나이지리아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단고테그룹은 나이지리아의 경제 중심지 라고스 외곽에 대규모 정유시설을 짓고 2024년 경유, 휘발유 등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단고테그룹이 나이지리에 라고스 지역 외곽에 설치한 정유시설. [로이터]](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1/ned/20250601090027581gxwk.jpg)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지만 그동안 정유시설이 부족해 연료를 대부분 수입해왔다. 단고테그룹 정유시설은 나이지리아의 에너지 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단고테는 세계적으로 기부를 많이 하는 기업인으로 유명하다. 2018년 영국 매체 리치토피아는 그를 세계에서 자선을 많이 베푼 사람 6위로 꼽았다. 자선가 순위에 워런 버핏, 빌 게이츠, J.K 롤링, 오프라 윈프리, 일론 머스크 다음에 그가 있었다.
단고테는 1994년 단고테재단을 세운 뒤 인도주의적 구호, 교육, 기아 종식 등의 활동에 12억5000만달러(약 1조7000억원) 넘게 기부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2∼3위 부자는 각각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한 루퍼트 일가(약 19조4000억원)와 니키 오펜하이머 일가(약 14조4000억원)다. 역시 모두 이재용 회장보다 자산 규모가 많다.
요하 루퍼트는 IWC, 까르띠에 등 보석·시계 명품으로 유명한 리치몬드 그룹 회장이다. 니키 오펜하이머는 세계적 다이아몬드 생산업체 드비어스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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