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두 딸에게 욕하고 물건 던져…출동 경찰관 얼굴도 '퍽'
2025. 6. 1. 08:56
![울산지법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1/newsy/20250601085624528mulg.jpg)
어린 두 딸 앞에서 흉기 등을 집어 던지고 유리창을 깨뜨린 아버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방법원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아동학대 재범예방교육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밤 울산 자택에서 중학생과 초등학생 저학년인 두 딸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위협하며 "집에서 나가라"고 말했습니다.
두 딸에게도 욕설하며 냄비와 그릇, 흉기 등을 집어던져 서랍장 유리를 깨뜨리고, 집 밖으로 내쫓으려 했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하면서 "왜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왔느냐"며 턱을 때리기도 했습니다.
A씨는 앞서 식당에서 가족 모임을 하다가 식구들과 말싸움하게 됐는데, 아내가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모습에 화가 나, 이처럼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폭력 범행 등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또 범행했다"며 "반성하고 있는 점과 아이들이 아버지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울산 #가정폭력 #아동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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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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