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 ‘0분’ 만든 프랑스 신동…UCL 결승 역사상 최초 ‘10대 멀티골’→MOTM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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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지레 두에가 역사를 썼다.
PSG는 전반 12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불과 9분 뒤 두에의 쐐기골로 순식간에 2-0까지 격차를 벌렸다.
UEFA는 " 두에는 UCL 결승에서 멀티골을 넣은 역사상 최초의 선수다. 19세의 나이에 2골 1도움을 기록한 건 믿기 힘든 성과다. 하키미의 골을 도운 장면에서도 놀라운 여유를 보였고, 성실한 수비 가담까지 돋보였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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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데지레 두에가 역사를 썼다.
파리생제르맹(PSG)은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인터밀란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창단 최초로 UCL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창단 최초’ UCL 우승을 바라보던 PSG. 팽팽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측됐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었다. PSG는 전반 12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불과 9분 뒤 두에의 쐐기골로 순식간에 2-0까지 격차를 벌렸다.
후반에 들어서며 경기력은 배가 됐다. 후반 18분 두에가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고, 후반 28분에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네 번째 골을 넣었다. 그 순간, 사실상 승부는 기울었다. 결국 PSG는 후반 41분 마율루가 자축포를 터뜨리며 5-0으로 승리했다. 빅이어의 주인공은 PSG였다.
PSG는 대업을 썼다.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슈퍼컵에 이어 UCL까지 우승했다. 유러피언 트레블이었고, 이번 시즌 ‘4관왕’을 차지한 PSG였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프랑스를 넘어 유럽을 제패한 PSG. 선수단은 빅이어를 높게 들어 올리며 기쁨 가득한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프랑스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PSG. 그 중심에는 ‘19세 초신성’ 두에가 있었다. 이날 두에의 경기력은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선제골 장면에서는 환상적인 턴 동작에 이은 패스로 도움을 만들었다. 이어 강력한 발리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고, 역습 상황에서는 정확히 빈 공간을 찾아 들어간 이후 침착한 마무리로 멀티골까지 만들었다.
2골 1도움으로 ‘역사’를 쓴 두에. 경기 최우수선수(MOTM)는 두에의 몫이었다. UEFA는 “ 두에는 UCL 결승에서 멀티골을 넣은 역사상 최초의 선수다. 19세의 나이에 2골 1도움을 기록한 건 믿기 힘든 성과다. 하키미의 골을 도운 장면에서도 놀라운 여유를 보였고, 성실한 수비 가담까지 돋보였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강인을 후보로 밀어낸 두에. 그는 PSG와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미래’라고 불리는 이유를 이 한 경기로 증명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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