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 박보영, 원미경 마음 돌릴까… "다신 오지 마" [TV온에어]

김진석 기자 2025. 6. 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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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지의 서울' 박보영이 원미경의 마음을 살 수 있을까.

지난 5월 31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연출 박신우) 3회에선 김로사(원미경)를 회유하는 이미지(박보영)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미지는 닭내장탕 집 사장 김로사를 찾았다. 당초 "사람대접 해주겠다"는 말에 쉽게 회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김로사는 건물을 팔라는 제안을 거절했다. 이 소식을 들은 신경민(이시훈)은 "이럴 거면 톡으로 투표를 받지 그랬냐. 안 팔겠다고 하면 팔게 해라. 그게 네 일이다"라고 꾸짖었다. 이미지는 "안 팔겠다는 걸 어떡하냐"라고 투정을 부렸다.

그는 김로사를 쫓아가 시낭송회를 함께 방문했다. 시를 듣던 이미지는 눈물을 흘렸고, 김로사가 그를 발견했다. 김로사는 그를 따라 나오며 "미행했냐"라고 물었고, 이미지는 '남성 갱년기' 책자를 들며 변명하려 했지만 먹힐 리 없었다.

이미지는 이호수(박진영)를 찾아 미행에 대해 물었고, 이호수는 "사과하라"라고 제안했다. 그는 "쓸데없이 미행하기 전에 검색을 했어야 한다"라며 김로사를 검색했고, 김로사가 유명한 시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미지는 이호수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호수는 "차라리 이미지를 데려가라. 사람 마음 여는 걸 잘하지 않냐"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시 김로사를 찾아가 "시가 대신 말해주는 것 같았다"라며 그를 미행한 것을 사과했다. 이미지는 "어제 그 시 선생님 작품이라고 들었다. 유명한 시인이신 것도 몰랐다"라고 말했고, 김로사는 "미행 다음은 뒷조사냐"라고 시큰둥하게 반응했다. 이미지는 이호수를 언급하며 "선생님 덕분에 대형 로펌 변호사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미지는 허리가 아픈 김로사가 청소가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감이 붙어 건물 청소일을 도왔다. 김로사는 이미지에 "왜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하냐. 회사에서 이런 일까지 시켰냐"라며 "왜 시키지 않은 일까지 하냐"라고 화를 냈다. 이미지는 "선생님에게 잘 보이고 싶은 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김로사는 "그 회사는 수십 년이 지나도 애 하나로 해결하려는 건 그대로다. 앞으로는 찾아오지 마라"라고 으름장을 놨으나, 이후 이미지의 회사와 미팅에 응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미지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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