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 컷통과한 고진영, US여자오픈 무빙데이 공동 13위로 '껑충' [LPGA 메이저]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대표주자 고진영(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80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달러) 사흘째 경기에서 30계단 도약했다.
고진영은 6월 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코스(파72·6,829야드)에서 계속된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첫날 1오버파 공동 59위로 출발한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이븐파로 막아 공동 43위로 본선 무대에 아슬아슬하게 진출했다. 그리고 사흘 중간 합계 1언더파 215타를 작성하면서 공동 13위가 됐다.
이날 10번홀(파4)에서 찰리 헐(잉글랜드), 가와모토 유이(일본)와 나란히 티오프한 고진영은 첫 홀에서 1.5m 버디를 낚은 데 이어 11번홀(파4) 3.9m 버디 퍼트도 집어넣었다. 이후로는 업다운을 겪으면서 타수를 지켰다.
그린 우측 페어웨이로 공을 보낸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은 뒤 바로 14번홀(파5) 1.6m 버디로 만회했다. 15번홀(파4) 3.4m 버디는 어프로치 샷이 짧았던 17번홀(파4) 보기와 바꾸었다.
후반 4번홀(파4)에서는 그린 앞 페어웨이 약 26m 거리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으로 버디를 잡아냈고, 그린을 놓친 6번홀(파3) 보기로 까먹었다.
막판 7번홀(파5)에서 1.8m 남짓한 버디를 보탠 고진영은 9번홀(파3) 1.2m 파 퍼트가 홀을 지나가는 장면이 아쉬웠다. 비슷한 거리에서 보기 퍼트로 홀아웃했다.
고진영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86%(12/14), 그린 적중률 61%(11/18),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54개, 평균 퍼트 수 27개를 써냈다.
아이언 샷은 흔들렸지만, 무빙데이 퍼팅감이 좋아지면서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 1-2라운드에선 각각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92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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