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분위기 미리 느껴봐" 김광현 조언→자기 공 던진 전영준 "감독님 100승 경기 선발이라 더 좋다"


군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 5월 상무 입대를 결정한 전영준은 1년 6개월이라는 복무 기간을 헛되이 쓰지 않았다. 부상으로 인해 2024시즌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 7경기밖에 나서지 않았지만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45의 기록을 남겼다. 전영준은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뛰어난 볼넷/삼진 비율(7/28)을 보인 끝에 지난 5월 20일 잠실 두산전에 햄스트링을 다친 문승원(36)의 대체 선발로 낙점받았다.

팀의 4-1 승리에 발판을 마련한 전영준은 경기 종료 직후 취재진과 만나 "5이닝을 채웠다면 더 좋았겠지만 4회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 무엇보다 팀에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더구나 감독님의 100번째 승리에 선발 투수로 이렇게 이겨서 너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실 전영준은 5회까지 채우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전영준 이후 등판 예정이었던 1+1로 짝을 이룬 좌완 박시후(24)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진심으로 응원했다. 전영준은 "경헌호 투수코치님께서 고생했다면서 보완이 필요한 점, 잘했던 점을 말씀해주셨다. 감독님께서도 (박시후와) 한 팀이라고 말씀해주셨다. 때문에 제 마음도 진심으로 응원했고 (박)시후형이 잘 막아줘서 정말 좋았다"고 웃었다.
마지막으로 전영준은 "존경하는 선배님인 김광현 선배가 안그래도 선발 등판 전날 한번 (사직) 분위기를 느껴보라고 하셨다. 다음날 던질 곳이니까 미리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한다고 해주셨다. 그래서 등판 전날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보면서 분위기를 느끼고 이미지를 트레이닝을 해본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부산=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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