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신지, 팔짱 끼고 전통 혼례 체험 "말로 할 때랑 다른 느낌" [RE:TV]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방송인 지상렬과 가수 신지가 전통 혼례식을 체험했다.
지난 5월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지상렬이 자신의 친형과 형부를 위해 신지와 함께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지상렬은 최근 부쩍 말싸움이 잦아진 친형과 형수를 위해 리마인드 웨딩을 기획했다. 전통 혼례식장에 도착한 지상렬은 신지와 만났다. 지상렬은 인터뷰에서 "오늘 여기 온 이유는 (결혼에 대해) 뭘 알아야 하니까 답사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지 또한 지난 방송에서 지상렬에게 "뽀뽀할 수 있냐"고 묻고, 신지의 어머니가 생각하는 최고의 사윗감은 지상렬이라고 할 정도로 지상렬과의 관계가 심상치 않았기에 패널들은 두 사람의 식장 방문에 환호했다.
이어 가수 박서진과 코미디언 김용명이 "드디어 지상렬과 신지의 결혼이 시작된다"라고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 박서진은 신지를 향해 대뜸 "형수님 축하드린다, 오늘 국수 먹게 해주신다고"라고 말해 신지를 당황케 했다. 김용명 또한 "두 사람 키스하기 딱 좋은 키 차이"라고 말했고 백지영 또한 "이렇게 보니까 진짜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호응했다. 이에 지상렬은 "잠깐 잊었는데 내가 또 (정자 수가) 3억 5000만 마리 아니냐"며 매력을 말했다.
지상렬과 신지가 각각 지상렬의 친형과 형수의 역할이 돼 예행연습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용명은 두 사람에게 "팔짱 한 번 끼고 일어나보라, 엉덩이 좀 바짝 붙여보라"며 적극적으로 도왔다. 그러나 지상렬이 팔짱을 잘 끼지 못하자 신지는 "팔에 힘을 줘야 한다, 나는 걸치기만 하면 된다"며 스킨십 요령을 알려줬고 지상렬은 "팔짱 처음 껴본다, 거기서부터 배웠다"며 서투른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서진은 두 사람에게 어울리는 한복을 전달했다. 혼례복으로 갈아입은 지상렬은 배운 대로 신지의 팔짱을 낀 채 행진을 이어갔다.
김용명은 나아가 "원래 형이 신지 씨를 업고 한 바퀴를 돌아야 하는 거다"라고 말하며 박서진을 업고 시범을 보였다. 그러나 신지를 등에 업은 지상렬은 잠깐을 서있지 못한 채 바닥에 쓰러졌다. 패널들이 경악하자 지상렬은 "힘들지 않았다, 힘든 척해서 모성애를 자극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는 "(정자가) 3억 5000만 마리 있으면 뭐하냐, 다리 힘이 없는데"라고 투덜거렸다. 지상렬은 "보는 사람은 뭐가 힘드냐 하겠지만 저런 거 할 때 기저귀 차고 나가야 한다, 내 나이 되면 어쩔 수 없다"고 말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다시 지상렬에게 업힌 신지에게 김용명은 "이제 마지막 순서다, 볼에 뽀뽀"라고 말했고 신지는 망설임 없이 지상렬의 오른쪽 뺨에 뽀뽀했다. 지상렬은 깜짝 놀라며 다시 한번 주저앉았다. 지상렬은 "에밀레종이 때리는 것 같았다, 약간 멍하더라고, 얼마 만에 볼에 부항 뜨는 거냐"며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신지 또한 "오빠도 변할 수 있는 남자였구나, 저도 모르게 적극적으로 되더라, (스킨십 관련해서) 말로만 해볼 때랑 느낌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직접 가서 봤는데) 촬영을 다 떠나서 신지 형수님께서도 싫지 않나 보다, 플러팅을 계속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gimb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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