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1억 파운드 공격수, 손흥민 동료된다…올여름에 맨시티 떠난다 "맨유의 관심도 받는다"

이민재 기자 2025. 6. 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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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잭 그릴리시(29)가 올여름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그릴리시 영입과 관련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릴리시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채 올여름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연결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합리적인 금액에 팀을 떠날 수 있다. 구체적인 제안이 온다면 맨체스터 시티는 그를 떠나보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1-22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그릴리시는 1억 파운드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팀을 옮겼다.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이자 당시 프리미어리그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금액이었다. 얼마나 그에 대한 기대치가 컸는지 알 수 있다.

2013년 1시즌간 노츠 카운티로 임대 간 적을 제외하면 그릴리시는 줄곧 아스톤 빌라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2001년 유스 시절을 시작으로 20년 가까운 시간을 한 팀에만 있었다.

그는 아스톤 빌라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공격 어느 위치에서나 뛸 수 있었다. 창의적인 패스는 물론 마무리 능력과 일대일 돌파까지 모든 것을 해냈다. 이를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뽑힐 정도로 주가를 높였다.

이적 이후 첫해에 39경기에 나선 그릴리시는 지난 2022-23시즌 총 50경기 동안 5골 11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트레블을 이끈 주역 중 한 명이었다.

지난 시즌에는 경기력이 떨어졌다. 총 36경기서 3골 3도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20경기 중 선발로 단 10경기만 나섰다. 잦은 부상과 컨디션 저하가 가장 큰 문제였다.

올 시즌에도 비슷했다. 총 32경기서 3골 5도움에 그쳤고, 프리미어리그 20경기 중 선발 출전은 단 7경기에 나서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언급되는 이유다. 그릴리시 계약은 2027년 여름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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