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기반’ 강원·경북 향한 김문수…“바닥 표심 움직여”
[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전통 지지기반인 강원과 경북 지역을 찾아 막판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가족 문제점을 거론하며 도덕성을 강조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후보는 이틀째 '아내가 자랑스럽다'고 적힌 옷을 입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 아내를 사랑하고요, 제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도 상업고등학교 출신이라며 부인 설난영 씨 비하 논란을 빚은 유시민 작가를 겨냥했습니다.
동시에 이재명 후보 아내 김혜경 씨와 장남의 유죄 판결을 거론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아내도 법인카드 써서 유죄 판결을 받아서 벌금 받고, 아들도 막 온갖 욕을 해서 그것 때문에 요즘 시끄럽죠. 우리 집에는 그런 건 없어요."]
김 후보는 어제 강원 홍천을 시작으로 속초와 강릉, 경북 울진과 포항, 경주를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보수 지지 기반이지만 호남권보다 사전투표율이 낮았던 곳으로, 최대한 많은 표를 확보해야 하는 지역들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 아들 논란 등으로 바닥 민심이 바뀌고 있다"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는 분위깁니다.
김 후보는 강원도에선 교통 인프라 개선을, 경북에선 30조 원 추경을 통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당선되면 바로 그 다음 날부터 착수해서 30조 정도 (추가경정)예산을 만들어서 산불 피해를 제1번으로 지원 보상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선 전 마지막 휴일인 오늘은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했던 수원 광교신도시를 시작으로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공략합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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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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