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거 역대급 시즌 완성’…김민재는 리그, 손흥민은 UEL, 이강인은 UCL ‘우승 싹쓸이’

박진우 기자 2025. 6. 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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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시즌은 코리안리거에게 '역대급 시즌'으로 남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인터밀란에 5-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지난 2007-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UCL 우승을 차지한 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UCL 우승을 차지한 한국인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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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2024-25시즌은 코리안리거에게 ‘역대급 시즌’으로 남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인터밀란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창단 최초로 UCL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창단 최초’ UCL 우승을 바라보던 PSG. 팽팽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측됐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었다. PSG는 전반 12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불과 9분 뒤 데지레 두에의 쐐기골로 순식간에 2-0까지 격차를 벌렸다.


후반에 들어서며 경기력은 배가 됐다. 후반 18분 두에가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고, 후반 28분에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네 번째 골을 넣었다. 그 순간, 사실상 승부는 기울었다. 결국 PSG는 후반 41분 마율루가 자축포를 터뜨리며 5-0으로 승리했다. 빅이어의 주인공은 PSG였다.


이날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지난 UCL 8강전부터 이강인을 기용하지 않았다. 이날도 마찬가지.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게 출전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강인은 우승 세리머니에서 ‘주장’ 마르퀴뇨스의 옆에 서서, 환한 미소로 UCL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로써 2024-25시즌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대표하는 ‘코리안리거 3인방’의 시즌이 됐다. 첫 시작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였다. 김민재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의 ‘부동의 주전’으로 올라섰다. 전반기는 완벽했고, 후반기에는 부상 여파로 결장하는 일도 있었지만 끝내 리그 우승의 주연으로 우뚝 섰다.


두 번째는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UEFA 유로파리그(UEL)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을 헌신한 데에 따른 결실을 맺었다. 토트넘에 ‘17년 만의 우승’을 선물했는데, 이는 프로 데뷔 이후 15년 만에 ‘첫 트로피’이기도 했다.


마지막 대미는 이강인이 장식했다. 이강인은 지난 2007-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UCL 우승을 차지한 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UCL 우승을 차지한 한국인으로 우뚝 섰다. 특히 PSG는 트레블을 차지했는데, 이는 박지성도 해내지 못했던 대업이었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 기억에 남을 시즌을 선물한 세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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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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