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핫피플] 새로운 '원더 보이'의 등장…'2골 2도움' 부산 백가온의 다짐, "들뜬 마음 없애고 다시 처음부터"

[SPORTALKOREA=목동] 배웅기 기자= 그야말로 '미친 활약'이다. K리그의 새로운 '원더 보이' 백가온이 1경기에서만 2골 2도움을 폭발하며 부산아이파크에 승리를 안겼다.
부산은 지난달 31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백가온의 멀티골과 빌레로, 페신의 득점을 묶어 4-1 완승을 거뒀다.
이날 백가온은 2골 2도움을 올리며 4골 모두 관여하는 '순도 100%'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 43분 박창우의 패스를 받아 시원한 오른발 슛으로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완성했고, 후반 20분과 25분 각각 빌레로와 페신의 득점을 도우는가 하면 후반 31분 드리블 돌파에 이은 오른발 슛으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최근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백가온은 오는 2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국제 친선대회 참가 차 출국길에 오른다. 서울 이랜드전 경기장을 찾은 이민성 U-22 대표팀 감독의 눈도장까지 받았으니 이만한 겹경사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가온은 "오늘 하루만 즐기고 내일부터는 들뜬 마음 없이 다시 처음부터라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며 어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함을 보였다.

▲ 이하 백가온 일문일답.
-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린다.
1라운드 로빈 때 서울 이랜드전은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 경기는 전술을 잘 이해한 것도 있지만 모두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제가 골을 넣을 수 있었다.
- 특히 프로 데뷔골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형들께서 계속 자신감을 심어주셨다. 언젠가 프로 데뷔골을 넣게 된다면 정말 영광스러운 순간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들어가니 기억조차 나지 않더라. 갑자기 슛을 때렸고, 정신 차려보니 하프라인에 있었다.(웃음)
- 후반 들어 뭔가 더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는지.
아무래도 후반에 남은 시간이 많다 보니 마음이 편해졌다. 감독님께서 믿고 더 뛰게 해주시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다. 그런데 공격포인트를 네 개나 올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아홉 경기 동안 공격포인트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제는 기분이 좋다.

- 부산 입단 전 많은 팀의 제안을 받은 걸로 알고 있다.
제가 태어난 곳이 부산 주변이었고, 중학교도 부산에서 나왔기 때문에 당연히 부산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많은 팀의 제안이 온 건 사실이지만 제가 가서 정말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 팀은 부산이다. 한치의 고민조차 하지 않았다.
- 서울 이랜드전 자신의 활약을 평가하자면.
좋은 쪽으로 미쳤던 것 같다.(웃음) 그러면 안 되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어깨가 올라가는 것 같다.
- 이민성 감독이 경기장을 방문한 걸 알고 있었는지.
정말 몰랐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고자 했을 뿐이다. 한 골을 넣고도 들었던 생각이 차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첫 골이 터지기 전까지만 해도 답답했다. 운이 좋게도 잘 풀린 것 같아 다행이다. 이제 이집트를 가야 하는 만큼 들뜬 마음 없이 다시 처음부터 한다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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