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국내 2벌 드레스 결혼식 비화 “셀프웨딩, 남편과 전날까지 싸워”(전참시)


[뉴스엔 서유나 기자]
티아라 효민이 국내 2벌뿐인 웨딩드레스를 입고 올린 럭셔리 결혼식의 비화를 공개했다.
5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9회에서는 팔방미인 효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연예계 금손으로 유명한 효민은 이날 웨딩 플래닝도 셀프로 했다고 고백했다. 결혼식장을 벚꽃으로 꾸미고, 국내 단 2벌뿐인 하이엔드 웨딩드레스를 입어 화제를 모은 효민은 특히 드레스에 대해 "고를 때 몰랐는데 두 벌이라고 하더라. 호불호가 있을 느낌이었는데 식장의 전체를 봤을 때 포기를 못 하겠더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후 VCR 속 효민은 매니저와 결혼식에 대해 얘기 나누며 "(결혼식 준비) 혼자 하는 건 비추"라고 강조했다.
효민은 "맨 처음엔 4개월 전 쯤 체크리스트를 썼는데 항목이 20, 30개 되더라. 네달 남았으니까 한 달에 10개씩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그게 30개가 아니더라. 하나에서 가지로 10가지씩 나오더라. 식장도 예약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식장과 꽃만이더라. 사진 기사 섭외. 연주자 섭외도 해야 한다. 다 우리가 직접 선곡해야 한다. 다 자기가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효민은 준비하며 남편과 싸우지 않았냐는 질문에 "엄청 싸웠다. 전날까지 싸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래도 그는 "딱 식 끝나자마자 결혼 이후로 한번도 안 싸웠다"고 덧붙이며 행복한 신혼을 드러냈다.
한편 효민은 지난 4월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비연예인 김현승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효민이 1부에서 착용한 드레스는 국내에 단 두 벌만 존재하는 희소한 드레스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효민의 남편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글로벌 사모펀드(PEF)의 핵심 키맨이다. 효민보다 10살 연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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