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통한 아이유의 그 시절 명곡들..."신선한 향수"

송재인 2025. 6. 1.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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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다양한 세대에 울림을 전했던 아이유가, 과거 명곡들을 다룬 리메이크 음반으로 이번엔 음원 시장을 휩쓸고 있습니다.

업계에서 주목받는 신선한 얼굴들과 함께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하면서, 또 한 번 세대를 연결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 번째 '꽃갈피'는 전작 이후 8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단숨에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했습니다.

정상에 오른 부활의 명곡 '네버 엔딩 스토리'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오마주한 여름빛 뮤직비디오도 함께 인기를 끌었는데,

댓글 창에는 저마다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는 짤막한 일기들이 잇따랐습니다.

수록곡 '10월 4일'의 원곡자, 서태지가 때마침 원곡 공연 영상을 올린 데 이어, 두문불출하던 SNS에서도 리메이크 곡 홍보에 나서며 또 다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2025년 반가운 얼굴로 다시 만나게 된 박혜경, 롤러코스터, 신중현, 화이트의 노래들.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그룹 바밍타이거를 비롯해, 원슈타인, 구름 등 신선한 얼굴들이 재해석 작업에 함께한 점도 눈에 띕니다.

[김헌식 / 대중문화평론가 : 아이유가 초점을 맞춘 게 그전에는 좀 복고적인 느낌을 줬다면 지금은 약간 트렌디하면서도 젊은 감각을 덧붙여서 결국엔 전 세대가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과거 LP 열풍을 비롯해 이른바 레트로 바람을 이끌었던 꽃갈피 시리즈, 이제는 가요계 리메이크 기획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모습입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영상편집; 마영후

디자인; 지경윤

화면제공; 아이유·서태지 유튜브, 이담엔터테인먼트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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