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선택적 서울大 비판에 ‘역풍’…유시민은 부끄럽고 尹엔 침묵?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서울대 성악과 출신배우 김혜은의 발언이 공감과 함께 역풍을 맞고 있다.
유시민 작가의 설난영 여사 관련 발언에 대해 작심 비판하며 “서울대 학력이 부끄럽다”고 했지만, 정작 같은 서울대 동문이자 내란 혐의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침묵해 ‘선택적 분노’라는 비판이다.
김혜은은 최근 개인 SNS를 통해 “서울대가 부끄럽다”며 유시민을 직접 겨냥한 글을 올렸다. 설난영 여사를 ‘삶의 롤모델’로 언급하며, 유시민의 비평을 “계급의식 절어 사는 썩은 지성인”의 행태로 규정했다. 그러나 이 발언은 거센 역풍도 동반했다.
“내란수괴 혐의로 법정에 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역시 서울대 동문인데, 왜 김혜은은 그에게는 침묵했는가?”라는 비판이 터져 나온 것.
네티즌이 지적하는 결은 다음과 같다
-김문수와 이준석의 그간 행보와 연설에서 온갖 여성비하적 발언을 했는데 입다물다가 갑자기 깨어있는척!
-국민에게 총칼 들이민 동문 윤석열은 자랑스러우시던가요?
-여성 비하는 설난영이 했고 유시민은 그녀의 황당한 생각의 근원을 예상해본것 일 뿐.
-설난영의 문제는 가리고 유시민의 발언만 과대 보도하는 언론이 문제!

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김어준씨의 ‘다스뵈이다’에서 설 여사를 향해 “대선 후보 부인 자리에 가 있어 붕 떠 있다. 제 정신이 아니다”고 표현했다.
유 작가는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표현이 거칠었던 건 맞다”고 사과했다.
이어 “(설 여사가)혼인을 통해 고양됐다고 느낄 수 있다”고 발언했던 것에 대해서는 “설 씨가 그렇게 느꼈을 것이라고 본다. 설씨가 왜 그러한 언행을 하는지 제가 이해하는 바를 설명한 거지 무슨 계급주의, 여성 비하, 노동 비하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유시민의 발언과 김혜은의 저격에 앞서 설난영 여사의 논란이 있었다.
1970년대말 세진전자 노조위원장 출신인 설 씨는 지난달 1일 “저 노조의 ‘노’자도 몰라요. 제가 노조 하게 생겼습니까?”라고 물으며 “일반 사람들이 생각할 때 노조는 아주 그냥 과격하고, 세고, 못생기고. 저는 반대되는 사람이거든요. 예쁘고, 문학적이고, 부드럽고, 네 그런 사람이에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노조를 접하게 됐단 말이죠”라고 했다.
노동계는 이 발언에 강하게 반발하며 “노조는 세고 못생기고 과격하다는 이분법을 만들며, 구조적 성차별을 강화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김혜은은 비판 댓글이 이어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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