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대표단 만난 정부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해야" 강조

최고나 기자 2025. 5. 3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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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31일(현지시간)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가 열리는 싱가로프에서 미국 하원 대표단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에서 미국 의원단에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를 강조하는 등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미국 상·하원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 우리 정부는 "한국군과 주한미군 2만8500명이 함께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한반도에서 대북 억제력을 제고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의회가 주한미군의 현 수준 유지를 위해 지속 노력한 것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미 상하원 대표단 또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방위 공약을 강조하며 미군의 군사적 역량을 활용하여 확장억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미국 상원 대표단으로 태미 덕워스(민주당), 피트 리케츠(공화당) 의원이 참석했다.

하원 대표단으론 존 물레나(공화당), 브라이언 매스트(공화당), 그렉 스탠튼(민주당) 의원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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