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찾은 김문수 후보, "APEC 계기 관광산업 폭발 기대"

황기환 기자 2025. 5. 3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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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1일 경주 대릉원 돌담길 입구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를 하고 있다. 황기환 기자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뭉치자, 이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31일 경주 유세에서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뭉쳐서 하나가 돼서 싸울 때 대한민국의 꿈이 이뤄 진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대릉원 돌담길 입구에 마련된 유세장을 찾은 수많은 지지자와 시민들을 향해 "신라 통일은 국민들이 똘똘 뭉쳐서 목표를 세우고, 지도자의 확고한 의지와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김 후보는 "경주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기업을 많이 유치해야 된다"면서 "일자리 많은 대한민국 김문수가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1일 오후 경주 대릉원 돌담길에서 유세를 한 김문후 후보가 인근에 위치한 황리단길을 찾아 관광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그는 "올가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관광 산업이 한번 더 폭발해야 된다"면서 "범죄자가 아닌 훌륭한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돼서 정정당당하게 트럼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소원"이라고도 했다.

이날 김문후 후보는 "경주 시민들이 가장 바라는 것이 반월성에 신라 왕궁이 빨리 복원되는 걸 보고 싶은것과 경주를 관통하는 형산강에 배를 띄워 경주에서 포항까지 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대통령이 되시면 꼭 좀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한 지역구 김석기 국회의원의 요구에 대해 "100% 다 이뤄지기를 바라고, 제가 반드시 하겠다"고 밝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31일 경주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를 한 김문수 후보가 만파식적을 불어보고 있다.
한편 이날 대릉원 돌담길에서 유세를 마친 김문후 후보는 인근에 위치한 젊은이의 거리인 황리단길로 자리를 옮겨 주말을 맞아 여행을 온 수많은 관광객과 사진을 찍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