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균’ 감염되면 사망한다고?...일본 온천에 무슨 일? [수민이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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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돗토리현의 한 유명 온천에서 기준치의 620배에 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29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돗토리현 요나고시에 위치한 '요도에 유메 온천'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영업이 중단됐다.
남성탕에서는 기준치의 270배, 여성탕에서는 620배의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일본에서는 지난 2023년에도 후쿠오카현의 150년 전통 '다이마루 별장' 료칸(숙박시설)에서 기준치의 3700배에 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큰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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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돗토리현의 한 유명 온천에서 기준치의 620배에 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레지오넬라증은 오염된 물 속의 레지오넬라균이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전염병이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폐렴으로 진행돼 치명적일 수 있다.

결과는 충격적 이었다.
남성탕에서는 기준치의 270배, 여성탕에서는 620배의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현재까지 이 균에 감염된 환자는 총 3명이다. 모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야스후쿠 쿠미코 하쿠호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께 불편과 우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업체에 따르면 확진자 3명 외에도 두통·발열·설사·구토 등 이상 증세를 호소하는 민원이 47건 접수됐다. 다만, 레지오넬라균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하쿠호 측은 온천 시설을 보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상태다.
일본에서는 지난 2023년에도 후쿠오카현의 150년 전통 ‘다이마루 별장’ 료칸(숙박시설)에서 기준치의 3700배에 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큰 파장을 일으켰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30분 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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