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랍 영입 실패’ 맨유, ‘이재성 동료’ 獨 국대 ST로 선회한다...“재정적으로 힘든 맨유에게 실행 가능한 옵션”

[포포투=송청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요나탄 부르카르트를 주시한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리암 델랍을 영입하는 데 실패함에 따라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델랍은 첼시로의 이적이 유력하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부르카르트를 지목했다. 매체는 "독일 분데스리가에 답이 있다. 부르카르트는 이번 시즌 18골로 분데스리가 득점 순위 4위에 올랐으며 마인츠를 유럽 대항전으로 이끌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오랜 기간 독일의 유망주로 주목받아 온 부르카르트는 이제 그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마인츠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했으며 독일 국가대표팀으로도 발탁됐다. 특히 마인츠에서 루벤 아모림 감독이 선호하는 3-4-3 포메이션을 경험했다. 아울러 그에게는 2,000만 유로(약 31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한다. 축구와 재정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는 맨유게 그는 실행 가능한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부르카르트는 독일 국적의 2000년생 젊은 스트라이커로, 민첩성과 오프 더 볼 움직임을 바탕으로 침투 플레이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매체의 말대로 한동안 스트라이커 부재에 시달렸던 독일 축구계가 오랜 기간 그를 주목했다.
마인츠의 성골 유스로, 유스와 2군 팀을 거쳐 2018-19시즌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2021-22시즌 37경기 14골 4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지만 이듬해 곧바로 무릎 부상을 당하며 그라운드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폼은 죽지 않았다. 2023-24시즌 중반이 되서야 복귀했지만 이내 21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아울러 올 시즌에도 공식전 30경기 출전해 19골 2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한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부르카르트 외에는 현실적인 대안이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매체는 "맨유는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의 부진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올여름 스트라이커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맨유의 이상은 빅토르 요케레스, 벤자민 세스코, 조너선 데이비드의 영입 경쟁에 합류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 선수 모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원한다. 맨유는 그런 축구를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아울러 브렌트포드의 요안 위사나 크리스털 팰리스의 장-필리프 마테타와 같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검증된 자원들은 계약에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에 지금의 맨유가 재정적으로 감당하기는 힘들다"라고 전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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