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KT ‘3연승’ 이끈 허경민 “재활군 곽정철 코치님께 감사해…팀을 위해 ‘헌신’하시는 분” [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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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복귀 후 오랜만에 결승타를 터뜨렸다.
경기 후 만난 허경민은 "그동안 타격감이 너무 좋지 못했다. 열심히 노력했다. 그런데 내 마음처럼 야구가 안 풀렸다"면서 "안타 하나가 굉장히 소중하다. 중요할 때 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허경민은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기 전까지 1군 선수들 모두가 힘을 내야 한다. 함께 뭉치면 그 누구도 우리를 쉽게 보지 못할 것"이라면서 "나 역시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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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박연준 기자] 햄스트링 부상 복귀 후 오랜만에 결승타를 터뜨렸다. 아직 타격감은 100%가 아니다.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 팀 주축 타자들이 이탈했다. 허경민(35)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는 “1군에 남은 선수들이 뭉치면, 그 누구도 우리를 쉽게 보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KT는 3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에 5-1로 이겼다. 3연승을 질주한다.
허경민의 활약이 가장 돋보인다. 1-1로 맞선 8회말 1사 1,2루에서 결승 적시타를 터뜨렸다. 부상 복귀 후 타격감이 아직 좋지는 않은 상황. 반전을 꾀할 수 있는 귀중한 한 방이 터졌다.
경기 후 만난 허경민은 “그동안 타격감이 너무 좋지 못했다. 열심히 노력했다. 그런데 내 마음처럼 야구가 안 풀렸다”면서 “안타 하나가 굉장히 소중하다. 중요할 때 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오랜만에 터진 허경민의 안타다. 모두가 그의 반등을 바란다. 허경민은 “더그아웃에서 모두가 내 안타를 기다렸다. 적시타를 친 뒤 더그아웃을 바라보니, 다들 기뻐해 줬다. 그 모습을 보고 뭉클했다”고 했다.
이날 오랜만에 도루도 기록했다. 5월 부상 복귀 후 첫 도루를 기록했다. 허경민은 “내가 햄스트링을 다쳐서 그런 건지, 상대가 나를 아예 신경 쓰지 않더라. 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 허경민은 곽정철 재활군 코치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곽 코치님께서 내가 재활군에 있을 때 정말 큰 힘이 되어주셨다. 배팅볼도 던져주시고, 재활도 함께했다.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KT를 위해 헌신하시는 분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서 수원도 좋지만, 익산에 가셔서 2군 선수들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최근 강백호, 황재균, 손동현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대거 이탈했다. 완전체가 모이려면 후반기는 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허경민은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기 전까지 1군 선수들 모두가 힘을 내야 한다. 함께 뭉치면 그 누구도 우리를 쉽게 보지 못할 것”이라면서 “나 역시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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