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초비상! 英 BBC ‘비피셜’ 떴다…“사우디 알 힐랄, 브루노 페르난데스 클럽 월드컵 합류 원해→천문학적인 영입 제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미드필더이자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30)가 유럽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할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팀 알 힐랄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클럽 월드컵에 합류하길 원한다. 알 힐랄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막대한 영입 제안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알 힐랄은 올해 6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확대 개편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앞서 공격적인 선수 보강에 나서고 있으며, 그 중심에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두고 있다. 알 힐랄 고위층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에이전트와 접촉해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이지만, 알 힐랄 이적 가능성에 꽤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는 알 힐랄은 이번 여름, 클럽 역사상 최대 규모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BBC와 영국 '기브미스포츠' 등에 따르면, 알 힐랄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최대 5억 1000만 파운드(약 9497억 원)의 자금을 영입에 투입할 예정이며, 이 중 1억 7000만 파운드(약 3165억 원)가 선수 연봉 예산으로 책정됐다.
이 중에서도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위한 제안은 그야말로 파격적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알 힐랄은 브루노에게 6500만 파운드(약 1210억 원)의 연봉을 보장하는 제안을 한 상태다. 이는 단순한 연봉뿐 아니라 추가 보너스, 초상권 계약, 이적 보너스를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한 성적, 불안정한 재정, 선수 본인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이 겹치며 이적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2019-20시즌 도중 맨유에 합류한 이후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정식 주장으로 선임돼 팀을 이끌었고, 이번 시즌에도 53경기 19골 18도움이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팀의 성적은 실망스러웠다. 맨유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위까지 추락했으며, 유일한 기회였던 유로파리그(UEL)에서도 토트넘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에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구단이 자금 확보를 위해 이적이 불가피하다면 떠날 수 있다”며 직접적으로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했다.
게다가 맨유는 최근 사무국 인력 감축, 선수단 정리 등의 행보를 보이며 재정난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가운데 알 힐랄이 맨유에 제시한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862억 원)로 알려졌으며, 이 정도 규모라면 맨유 역시 이적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브루노의 에이전트인 미구엘 핀호는 최근 사우디 리야드의 한 호텔에서 알 힐랄 측과 직접 대면 협상을 가졌으며, 이 협상은 밤늦게까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이 협상이 매우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알 힐랄 측이 FIFA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팀 전력 강화를 위해 브루노를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알 힐랄의 1순위 영입 대상은 원래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였지만, 그가 최근 리버풀과 2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영입이 무산되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계약서에 방출 조항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후벵 아모림 감독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유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기브미스포츠'는 “선수가 이적을 원할 경우, 클럽도 이를 막기 어렵다는 내부 기류가 있다”고 보도했다. 구단의 재정상황과 선수 본인의 판단에 따라 상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동 무대에 합류하게 된다면, 이는 단순한 스타 플레이어의 이적을 넘어 유럽 정상급 미드필더의 중동 이탈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상징하게 된다. 동시에 맨유는 팀 재편과 재정 정비라는 숙제를 안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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