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3…“전북 사전투표율로 증명”·“숨은 보수층 결집할 것”
[KBS 전주] [앵커]
대선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각 후보 진영은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전북의 높은 사전투표율을 두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저마다 다른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이틀간 치러진 대선 사전투표에서 53.01%로 역대 최고 투표율을 보인 전북.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높은 사전투표율을 두고,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강력한 심판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기세를 본 투표까지 이어가달라며, 내란 종식과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선대위 호남워원장 : "우리 국민들, 주인들께서 지금까지 (이재명 후보를) 지켜주셨으니까 이제 (이 후보를) 써먹을 때가 됐어요. 권력은 총구로부터 나오지 않고 투표장에서 나옵니다. 여러분 투표가 애국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높은 사전투표율은 위기감의 반증일 수 있다며 대역전극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인물론을 재차 강조하며 본 투표에서 숨은 보수층 결집을 자신했습니다.
[조배숙/국민의힘 전북총괄선거대책위원장 : "(김문수 후보는) 비리로 구속된 측근도 없습니다. 의문사한 직원도 없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깨끗하면서 유능한 후보,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민주노동당 전북선대위도 거리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며 불평등 해소를 위한 권영국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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