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철강관세 50%로 올리자 호주 반발…“자해 행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철강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하자 호주 정부 쪽에서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이는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기존의 두 배로 인상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표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기자회견을 열고 "(관세 인상은) 단지 미국 소비자 가격을 밀어올릴 뿐"이라며 "이는 미국인에게도 좋지 않고, 호주 철강·알루미늄 제조업체에도 좋지 않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철강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하자 호주 정부 쪽에서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31일 주요 외신 보도를 보면, 돈 패럴 호주 통상관광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호주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이런 관세는 정당하지 않으며 우방국(friend)의 행동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는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기존의 두 배로 인상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표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각) 유에스(US)스틸 공장에서 한 연설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부과되는 품목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인상된 관세는 오는 4일부터 곧바로 적용된다고도 했다. “이는 미국 철강 산업을 더욱 탄탄하게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패럴 장관은 “이는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에 의존하는 소비자와 기업에 피해를 줄 뿐인 경제적 자해 행위”라며 “우리는 계속해서 관세 철폐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이에 관여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기자회견을 열고 “(관세 인상은) 단지 미국 소비자 가격을 밀어올릴 뿐”이라며 “이는 미국인에게도 좋지 않고, 호주 철강·알루미늄 제조업체에도 좋지 않다”고 했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문수, 7년 전 리박스쿨 대표 ‘정치전사 교육’ 강사 명단에
- 3살 아들, 해군 아빠 누운 관 쓰다듬으며…‘초계기 추락’ 순직 영결식
- 중국, 서해 구조물 이어 부표 3개 추가설치…‘내해화’ 긴장 커지나
- 경찰, 선관위 ‘기표된 투표용지 자작극 의심’ 수사 착수
- 김문수, 딸 자랑하며 “돈 많아도 이건희 딸은 극단선택”
- 이재명 “리박스쿨 댓글 조작은 내란…국힘 관련성 확고”
- 김용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돼야…비대위에서 공식화 할 것”
- 2030세대, 10년 전보다 처분가능소득·소비지출 줄었다
- 이재명 고향 찾아 “안동은 나의 뿌리이자 통합의 출발점”
- ‘방화’ 서울 지하철 대선 6월3일까지 24시간 현장순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