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트레일러 불…여수 바다에 빠진 30대 구조
【 앵커멘트 】 오늘(31일) 새벽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던 25톤 트레일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어젯밤 전남 여수의 한 해상에서 3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김영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갓길에 멈춰선 트레일러 후면에서 희뿌연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이 화재 지점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입니다.
오늘 새벽 3시 10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남성주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25톤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 진입로 갓길에 차량을 멈춰 세운 뒤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섰고, 이후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불이 꺼졌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경북 영천시 도남동의 한 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난 불이 11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재활용 폐기물 600톤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1시간 만에 해제했습니다.
▶ 인터뷰(☎) : 소방 관계자 - "(폐기물이) 쌓여 있으니까 안에 불씨가 있거든요. (굴착기로) 다 뒤집으려니까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죠."
어젯밤 9시쯤 전남 여수시 소경도 대합실 인근 해상에서 30대 남성이 물에 빠졌습니다.
이를 목격한 시민이 신고를 했고, 해경이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남성은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영상편집 : 김미현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여수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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