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릉 병마용 파손하고 드러누운 남성에 중국 경악

2025. 5. 3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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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유물 진시황릉 병마용에서 황당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한 남성이 난입해 병마용을 부수고 난동을 부린 겁니다. 신용수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손을 올린 채 흙으로 된 바닥에 누워 있습니다.

그 옆에는 흙으로 만든 상들이 부서진 채 넘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병마용으로 유명한 중국 산시성 시안시 진시황릉.

중국 매체들은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30세 중국 남성 쑨모씨가 병마용 구덩이로 뛰어들어 유물을 파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전시돼 있던 병마용 중 2점이 파손됐습니다.

목격자는 "남성이 병마용을 잇달아 넘어뜨리더니 누워서 얼굴을 가렸다"며 "모두가 그에게 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공안당국은 쑨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인데,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네티즌들도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병마용은 진시황이 자신의 무덤을 지키기 위해 흙을 구워 만든 병사와 말 모형으로, 1974년 발견 이후 중국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MBN뉴스 신용수입니다. [shin.yongsoo@mbn.co.kr]

영상출처 : 틱톡 'user1751672750061' 'orientaldailymalaysia' 영상편집 : 최형찬 그래픽 :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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