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이 놀이터와 무대로…그린콘서트 개최

이상호 2025. 5. 3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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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여름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개방된 골프장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과 콘서트 무대로 변신했는데요.
이상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골프장이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벙커에서 씨름 대회가 열리고 양탄자 같은 잔디 위에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치러집니다.

마음껏 뛰어놀 공간을 찾기 어려운 요즘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소시헌 / 인천시 중구: 에어바운스 타고 축구하고 씨름하고 골프하고 재밌었어요.]

자선기금을 모으기 위한 바자회, 먹거리 장터도 열려 즐길거리는 더욱 풍성해집니다.

[이지우 / 경기도 일산시: 좋은 물건들을 싸게 잘 팔아줘서 상품도 좋았고 우선은 경치가 너무 좋아서 좋았어요.]

골프장 코스를 개방해 열리는 자선무료 콘서트가 올해도 파주에서 개최됐습니다.

잔디밭 위에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길 수 있는 콘서트인 만큼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박소율 / 경기도 김포시: 콘서트를 처음보러 와서 기분이 좋고 돗자리랑 잔디밭에 앉아서 눕거나 편하게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올해는 국내 가수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태국 현지 유명 가수들도 무대에 올라 한국에 살고 있는 자국민을 위한 공연을 펼쳤습니다.

시민 4만여 명이 색다른 장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최등규 / 대보그룹 회장: 내집에 손님을 초대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오늘 하루 푸른 잔디 위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겠습니다.]

주최측은 자선 행사를 통해 모금한 기금은 지역 보육원과 장애인 지원 단체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OBS뉴스 이상호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정 / 영상편집: 장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