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5호선 방화에 긴급지시…"대선 안전활동 강화"

성시호 기자 2025. 5. 31. 19:2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오전 8시47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에서 마포역 방향으로 향하던 지하철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철로를 통해 대피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사진=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발생한 지하철 5호선 방화사건과 관련해 21대 대선 전까지 안전활동을 강화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선거기간 유세 등으로 인한 인파 밀집지역이나 각종 축제와 행사장 등에 대한 시민 안전활동을 강화하라"고 말했다.

또 "운행 중인 전동차 등 지하철 시설물은 물론 서울시와 투자출연기관 등이 관리 중인 모든 다중밀집시설의 경계를 강화하고 폐쇄회로(CC)TV 감시 확대 등 전방위적 안전대책을 가동하라"고 주문했다.

서울시는 자체 재난안전실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 대선 본투표일인 다음달 3일까지 서울교통공사·소방당국 등과 지하철 주요 혼잡역사에 대한 화재시설·인파사고 예방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모방범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 관할 전체 역사와 열차를 대상으로 경찰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밖에 서울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주요 축제나 행사장,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철저히 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화된 대책을 가동한다"고 덧붙였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