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3X3] 쇼핑몰, 그리고 녹색코트를 배경으로 한 낭만적인 이수챌린지페스타

서울/서호민 2025. 5. 3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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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서호민 기자] “언제 쇼핑몰에서 농구를 해보겠어요. 이런 게 3x3 농구의 매력이죠(웃음).”

지난 30일(금) 개막한 ‘이수챌린지페스타 3X3 2025’는 이수그룹이 3개월여를 공을 드린 대회다. 다수의 업체들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타임스퀘어 중심부에 특설코트를 설치한 이수챌린지페스타에는 참가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장관이었다. 주말을 맞아 쇼핑몰을 찾은 쇼핑객들과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선수들이 한데 어우러져 타임스퀘어는 발 딛을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쇼핑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수챌린지페스타는 3x3에 관심이 없던 쇼핑객들의 발을 붙잡아 두기에 충분했다. 타임스퀘어 입구에 자리잡은 이수챌린지페스타는 쇼핑을 즐기기 위해 오가는 쇼핑객들은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대회를 관전했다. 그리고 사진을 찍으며 뜻깊은 추억을 간직했다.

스포츠매장을 찾았다가 지나가던 발길을 멈추고 이수챌린지페스타를 관전하던 이지민 군은 “깜짝 놀랐다. 쇼핑몰에서 왠 농구대회를 하나 했다. 3x3 농구는 야외 스포츠로 인식되어 있는데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에서도 열릴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신선했다”고 말했다.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 역시 녹색 코트를 배경으로 펼쳐지고 있는 이수챌린지페스타에 무척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코스모 윤성수는 “20대 때부터 쇼핑몰에서 열리는 3x3 농구대회에 참가해봤지만, 참가할 때마다 늘 새롭고 아무래도 다른 대회 때랑은 다른 느낌이다. 쇼핑몰을 배경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다 보니 더 집중되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사실, 쇼핑몰에 3x3 코트를 설치하는 일은 야외코트를 설치하는 것 보다 2배는 더 힘이 든다.

코트 설치를 담당하고 있는 이수그룹 관계자는 “어제 밤 10시부터 여러 업체 관계자들과 밤을 지새우며 완성된 코트다. 작년과 다른 점이 이싿면 코트 색깔을 조금 더 밝게 변화를 줬다”고 말하며 “다행히 관계자들이나 선수들, 일반 시민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피로가 싹 가신다”고 말했다.

이어 “라인 조정 등 보완해야될 점들을 보완해 마지막 남은 하루 선수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뽐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여러 관계자들의 노력 덕에 이번 이수챌린지페스타는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 일반적인 대회에서 구현해낼 수 없는 스케일과 아이디어에 힘입어 단순한 농구대회가 아닌 축제로 발돋움한 이수챌린지페스타의 진화가 앞으로 더 기대되는 최근의 행보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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