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20점' 닥터바스켓 한상광 "'둘째 임신' 아내에게 고마워…팀명은 똑똑하게 농구하라는 의미"

이형주 기자 2025. 5. 3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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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광이 아내 박주희 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닥터바스켓은 31일 오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D3 서울시농구협회 BDR 동호회 최강전' 16강 6경기 CrossOver와의 경기에서 94-5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는 2025 농구 디비전리그 중 하나다.

이번 2025 D3 서울시농구협회 BDR 동호회 최강전 전경기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유튜브생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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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바스켓 한상광. 잠실=사진┃이형주 기자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한상광이 아내 박주희 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닥터바스켓은 31일 오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D3 서울시농구협회 BDR 동호회 최강전' 16강 6경기 CrossOver와의 경기에서 94-5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는 2025 농구 디비전리그 중 하나다. D3(전국), D4(권역·시도), D5(시군구) 독립리그(중장년부, 여성부, 대학부 등) 중 D3 그 중에서도 서울 지역의 경기다.

닥터바스켓은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거의 100점에 육박하는 점수를 기록하며 상대를 압박했고 대승을 낚아챘다. 20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한상광의 공이 결정적이었다.

한상광은 경기 후 "오늘 우리 팀 지인의 결혼식에 모두 참석하고 왔다. 시간대가 맞아 팀원들이 모두 결혼식에 갔다가 경기에 참여했다. (로테이션적인 부분에서) 이득이었고, 그래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본인과 팀의 활약에 대해서는 "몸 풀 때 감이 좋아서, 팀원들이 자신감 있게 쏘라고 해줬다. 그래서 잘 된 것 같다. 전체적으로 팀 전체가 슛이 터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팀 닥터바스켓에 대해서는 "최근에 리빌딩을 거쳤다. 초반에는 과도기도 있고 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자리를 잡았다. 좋은 성적을 낼 것 같다. 팀명은 선배 형들이 지어준 것이다. 의사처럼 똑똑하게 농구하자는 의미다. 팀원 중에 치과의사 분 2명도 계시다(웃음)"라고 설명했다.

한상광은 "팀에 들어온지 20년이 됐다. 뛸 때는 주인공이 아닌 궂은 일을 하는 선수였다. 이제 고참이 돼서 조금 공격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는 선수가 됐다. 자신감과 책임감을 느낀다. 8강도 많은 인원이 참석해서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아내 박주희 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아내 (박)주희가 둘째를 임신했다. 그런데도 첫째를 데리고 응원을 와줬다. 힘든데도 와줘서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디비전리그를 통해 전국 각지의 팀들에게 꾸준한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 간 교류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한다. 참가자는 모두 공식 농구 선수로 등록되며 개인 및 팀 기록은 데이터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이를 통해 잠재적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전문 체육으로의 성장 경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2025 D3 서울시농구협회 BDR 동호회 최강전 전경기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유튜브생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다.

닥터바스켓vsCrossOver 간의 경기 모습. 잠실=사진┃이형주 기자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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