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앞바다 규모 6.1 지진…“진도4 흔들림, 쓰나미 피해 우려 없어”

정호원 2025. 5. 3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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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 깊이 20km
일본 훗카이도 해역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일본 홋카이도 인근 해역에서 강진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쓰나미 피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 기상청은 31일 오후 5시37분께 홋카이도 남동부 앞바다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20㎞로, 단층 파열이 비교적 얕은 곳에서 일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진의 영향으로 홋카이도 남쪽 연안에 인접한 구시로시와 우라하라초 등에서는 ‘진도 4’ 수준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이 사용하는 ‘진도’는 지진의 물리적 강도인 ‘규모’와 달리, 사람의 체감이나 물체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화한 상대적 지표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지진이 해역에서 발생한 만큼 쓰나미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으나, 일본 기상청은 “일부 연안에서 해수면 높이가 약간 변동할 수는 있지만, 쓰나미로 인한 피해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고 NH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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