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김혜정-공희용, 싱가포르오픈 결승 진출…은메달 확보
![[자카르타=신화/뉴시스] 김혜정(앞)과 공희용이 26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슈퍼500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탄 펄리-티나 무랄리타란 조(말레이시아)와 경기하고 있다. 김혜정과 공희용이 2-1(21-12 17-21 21-18)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5.01.27.](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1/newsis/20250531190110275peuk.jpg)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가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8위' 김혜정-공희용은 31일(한국 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11위' 자이판-장수셴(중국) 조와의 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2-1(21-12 19-21 21-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두 선수는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결승에 진출한 김혜정-공희용은 '세계 1위' 류성슈-탄닝 (중국) 조 대 '세계 6위' 이와나가 린-나카니시 키에(일본) 조 맞대결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1게임 초반은 중국이 주도했지만, 한국은 중반부터 흐름을 뺏었다.
김혜정-공희용은 9-9 동점에서 고삐를 당겼다.
12-10에서 20-10까지 8연속 득점하는 등 맹공을 펼쳐 1게임을 가져왔다.
한국은 선취점과 함께 2게임을 시작했다.
중국은 빠르게 5점 차로 달아나며 반격했다.
김혜정-공희용은 7-11 상황 치열한 랠리로 점수를 따내며 반격했다.
두 선수는 동점까지는 도달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하며 2게임을 내줬다.
대망의 3게임도 치열한 분위기로 펼쳐졌다.
한국은 0-2에서 4-3으로 역전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연속 득점과 상대 실수가 겹치며 승기를 잡았다.
7-4 상황 대각을 노린 영리한 공격도 돋보였다.
한국은 굳히기에 들어간 끝에 12점 차 완승으로 3게임을 따내며 승리를 거뒀다.
![[자카르타=AP/뉴시스] 김혜정(왼쪽)과 공희용이 25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슈퍼500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여자 복식 4강전에서 자이판-장슈시안 조(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공희용-김혜정이 2-0(21-17 22-20)으로 완승하고 결승에 올랐다. 2025.01.25.](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1/newsis/20250531190110466ukiu.jpg)
한국 배드민턴은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의 8강 탈락 이후 김혜정-공희용의 결승 진출로 아쉬움을 해소했다.
김혜정-공희용은 지난 1월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3월 오렐리앙 마스터스(슈퍼 300)에 이어 올해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잠시 뒤 남자복식에선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가 킴 아스트룹-앤더스 라스무센(덴마크) 조와의 준결승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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