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청년가장' 전진우가 딱한 포옛 감독 "팔도 부러지고 눈까지 부었는데 어떤 상태로 국대 갈진..."

임기환 기자 2025. 5. 31.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스 포옛 전북 현대 감독이 이번 시즌 팀에서 헌신하는 전진우에게 애정 어린 농담을 건넸다.

포옛 감독은 31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전북-울산 HD전을 앞두고 "요즘 전진우가 좀 불쌍해 보이기도 하는데..."라는 취재진의 위트 있는 질문에 "팔도 부러졌었고, 이젠 눈까지 부었다. 국가대표팀 갈 때는 어떤 모습으로 갈지..."라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포옛 감독 입장에선 연일 득점포를 터트리며 팀에 승점을 안기는 전진우의 활약이 예쁠 수밖에 없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전주)

거스 포옛 전북 현대 감독이 이번 시즌 팀에서 헌신하는 전진우에게 애정 어린 농담을 건넸다. 

포옛 감독은 31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전북-울산 HD전을 앞두고 "요즘 전진우가 좀 불쌍해 보이기도 하는데..."라는 취재진의 위트 있는 질문에 "팔도 부러졌었고, 이젠 눈까지 부었다. 국가대표팀 갈 때는 어떤 모습으로 갈지..."라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포옛 감독 입장에선 연일 득점포를 터트리며 팀에 승점을 안기는 전진우의 활약이 예쁠 수밖에 없다. 전진우 역시도 이번 시즌 포옛 감독을 만나 포텐이 터졌다. 리그 16경기에서 11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으니 일취월장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전진우가 살아난 비결을 묻자 포옛 감독은 "우리 팀 스타일이 선수에게 잘 맞지 않나 싶다. 선수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게 선수가 자신감을 갖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격수기 때문에 계속 골을 넣다 보면 자신감과 폼이 올라온다"라고 덧붙였다.

포옛호에서 보인 전진우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혹자는 "포옛 감독 아들 아니냐"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돌기도. 이에 포옛 감독은 "외부로 나가야 하는 게 아닌, 내부적인 농담인 것 같다"라며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더비에 앞서 울산 김판곤 감독은 "전진우를 통제해보겠다"라고 봉쇄령을 선포했다. 이에 포옛 감독은 "상대 형태에 따라 공간을 찾아가는 걸 훈련했다. 가운데 숫자를 많이 두면 사이드와 뒷공간이 열리지 않을까 한다. 경기 양상에 따라 선수가 잘 풀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대비책을 밝혔다. 포옛 감독의 '전진우 살리기'가 이번에도 빛을 발할까.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