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6.2%↑…35년 만 ‘최고의 5월’ 기록
관세 충격 딛고 저가 매수세 유입
![지난 5월 미국 뉴욕에 있는 뉴욕증권거래소. [신화통신]](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1/ned/20250531182902295minu.jpg)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무역 정책이 불러온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뉴욕증시는 반등에 성공하며 35년 만에 최고의 5월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48포인트(0.01%) 하락한 5911.6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소폭 내렸지만, 5월 한 달간 누적 상승률은 6.2%에 달했다. 이는 1990년 이후 5월 기준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9.6% 상승하며 19113.77에 마감해, 2023년 11월 이후 최고 월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형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지수도 한 달간 3.9% 상승하며 동반 회복 흐름을 보였다.
이번 증시 반등은 지난 4월 증시 낙폭이 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S&P500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6100선을 넘는 등 강세장을 이어왔으나, 지난 4월 상호관세 정책 발표 직후 4900선까지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된 바 있다.
지난 5월에도 미·중 간 무역 갈등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을 짓눌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이 합의를 위반한다”고 밝히면서 증시가 하락 출발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만회했다.
다만 여전히 미국 소비심리 회복은 더딘 상태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5월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는 52.2로 전달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5월 속보치(50.8)보다는 개선됐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해당 지수는 올해 들어 4월까지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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