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초계기 순직자 분향소 이틀째… "우리 아들 어떡하니"
![[포항=뉴시스] 이무열 기자 = 30일 경북 포항시 남구 해군 항공사령부 체육관에 마련된 해군 P-3CK 917호기 순직자 합동분향소에서 한 동료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5.30. lmy@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1/newsis/20250531181100770yuiw.jpg)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해군 해상초계기 순직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지 이틀째를 맞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순직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포항시 남구 해군사령부 체육관에는 고인들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군 관계자와 동료 등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분향소 곳곳에서 흐느끼는 소리와 함께 유족들의 울음소리도 터져 나왔다.
이날 고 강신원(25) 상사의 음력 생일을 맞아 그의 여동생이 영정 앞에 케이크를 올려두면서 분향소의 분위기는 숙연해졌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과 김명수 합창의장도 이날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고 윤동규 중사의 모친은 김경수 위원장이 위로하자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제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내 아들 생각에 울음을 터트린 모친은 "우리 아들 어떡하니, 우리 아들 이제 못 봐서 어떡하니"라며 "저 아까운 인생 어쩌냐"고 통곡했다.
![[포항=뉴시스] 이무열 기자 = 30일 경북 포항시 남구 해군 항공사령부 체육관에 마련된 해군 P-3CK 917호기 순직자 합동분향소에서 순직 해군의 한 동료가 조문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5.30. lmy@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1/newsis/20250531181100959sbhj.jpg)
유족의 울음소리에 눈물바다가 된 분향소는 여기저기서 흐느끼는 소리와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고 조문을 위해 대기 하던 군 동료들도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한 동료는 "저기(분향소) 못 들어가겠다"며 이내 울음을 터트렸고, 한 장교는 눈물을 참으려 안간힘을 섰지만 이내 눈시울이 붉어지며 눈물을 보였다.
해군은 영결식 전까지 일반인들도 조문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를 개방하고 있다.
고인들의 영결식은 6월1일 오전 항공사령부 강당에서 해군 참모총장 주관으로 거행되며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봉안된다.
![[포항=뉴시스] 이무열 기자 = 30일 경북 포항시 남구 해군 항공사령부 체육관에 마련된 해군 P-3CK 917호기 순직자 합동분향소에서 해군 동료들이 헌화 후 경례하고 있다. 2025.05.30. lmy@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1/newsis/20250531181101139ukqu.jpg)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요원, 11세 아들과 예능 출연…박보검 닮은꼴
- '성매매 합법화 주장' 김동완, SNS 또 글…"가식·뻔뻔함·거짓·천박함"
- "빚 좋은 개살구"…고소영, 결국 눈물 터졌다
- 여야, '李 아파트 매각' 공방…여 "장동혁 차례" 야 "정치적 이벤트 불과"
- 유명 男아이돌 사생활 논란…전 연인 "유흥업소 종사자와 부적절 관계" 폭로
- 이란 "대낮 초등학교 폭격에 여학생 수십명 사망…'美 최후'"(종합)
- 최현석 식당 공지 화제…"노출 심한 의상 피해 달라"
- 티파니영, 소녀시대 첫 유부녀…변요한과 '법적 부부' 됐다
- 손연재, 한강뷰 신혼집→72억 집 이사 "시원섭섭해"
- 소유, 성형설에 "20㎏ 감량으로 얼굴형 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