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5구역 재개발 시공사에 'DL이앤씨' 선정
홍순준 기자 2025. 5. 31. 17:33

▲ '아크로 한남' 단지 투시도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DL이앤씨가 선정됐습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오늘(31일) 오후 열린 한남5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이 92.4%의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
오늘 투표에는 조합원 1천545명 중 1천170명이 참석했으며 모두 1천81명(92.4%)가 DL이앤씨 시공 안에 찬성했습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두 차례 단독 입찰해 유찰됐으며 지난달 세 번째로 단독 입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이번 총회에서 찬반 표결에 붙여졌습니다.
한남5구역은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 1천186㎡ 부지에 아파트 2천401가구, 오피스텔 146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주택 정비 사업입니다.
평지 비중이 높고 한강 조망권이 우수해 한남뉴타운 안에서도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조합이 제안한 공사비 기준으로 총사업비는 1조 7천584억 원 규모입니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의 올해 도시 정비 사업 누적 수주액은 9천246억원에서 2조6천830억원으로 늘어나며 단숨에 2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DL이앤씨는 한남5구역 단지명으로 '아크로 한남'을 제안하고 전체 가구 수의 74%를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조합원 세대 수보다 많은 1천670가구가 한강 조망을 확보하게 되며, 이 중 한강 조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와이드 한강뷰'도 1천480가구에 이릅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도적 찬성을 보여주신 한남5구역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한강변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최고급 랜드마크로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DL이앤씨는 앞으로 성수, 압구정, 여의도, 목동 등에서도 아크로 브랜드를 내세워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사진=DL이앤씨 제공, 연합뉴스)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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