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서 왜 화장실에 가지?' 베츠, 불도 켜지 않고 화장실 가다 벽에 발가락 부딪혀 골절...김혜성 기회 잡을 듯

강해영 2025. 5. 3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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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슈퍼스타 무키 베츠가 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LA 타임스는 31일(한국시간) 베츠가 원정 경기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어둠 속에서 화장실에 가려다 벽에 발가락을 부딪혔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뉴욕 양키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 베츠를 라인업에 포함시킬 계획이었지만, 경기 전에 발가락이 계속 문제를 일으켜 결국 그의 출장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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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키 베츠
다저스의 슈퍼스타 무키 베츠가 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LA 타임스는 31일(한국시간) 베츠가 원정 경기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어둠 속에서 화장실에 가려다 벽에 발가락을 부딪혔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뉴욕 양키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 베츠를 라인업에 포함시킬 계획이었지만, 경기 전에 발가락이 계속 문제를 일으켜 결국 그의 출장을 취소됐다.

로버츠 감독은 "오늘 베츠는 신발을 신는 것도 힘들어 했다"며 "며칠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지만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츠는 "그저 고통스러울 뿐이다. 부기를 빼면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베츠는 시즌 초 2주간의 위장 바이러스에서 회복한 이후 한 번도 결장하지 않고 51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올시즌 타율 .254, 홈런 8개, 타점 31개, OPS .742를 기록 중이다.

이날 베츠 대신 베테랑 미구엘 로하스가 유격수를 맡았다.

LA 타임스는 "토미 에드먼과 김혜성이 베츠의 유격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선수"라고 했다. 김혜성의 선발 출전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편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포 2개에 힘입어 양키스를 8-5로 꺾었다.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김혜성은 9회초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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