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 결승타→8회 대거 4득점’ KT, KIA 불펜 두들겨 위닝시리즈 확보[스경X현장]


KT가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KIA와의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KT는 31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전날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던 KT는 이날도 KIA를 제압하며 2승을 올렸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3회 2사 후 멜 로하스 주니어가 KIA 선발 윤영철을 상대로 홈런을 뽑아냈다. 윤영철의 4구째 122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심지어 타구는 왼쪽 외야 관중석 뒤에 있는 벽 상단을 맞춰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비거리 121.5m의 홈런이었다. 로하스의 시즌 8호 홈런이다.
KT는 1-0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갔으나 5회 KIA가 동점을 만들었다.
1사 후 김호령과 윤도현이 연속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홍종표가 삼진아웃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찬스를 날리는 듯 했으나 오선우의 땅볼 타구를 잡은 KT 2루수 오원석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2루에 있던 김호령이 홈인하면서 1-1 동점이 됐다.
양팀 선발 투수들은 제 몫을 했다. KT 소형준은 6이닝 4안타 2볼넷 6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총 92개의 투구수를 소화했고 최고 149㎞ 투심 패스트볼(36개)와 커터(32개), 체인지업(24개) 등을 섞어 던졌다.
KIA 윤영철도 5이닝 2안타 1홈런 5볼넷 5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윤영철은 88개의 투구수를 소화했다. 슬라이더를 무려 45개나 던졌다.
1-1의 팽팽한 균형은 8회 깨졌다. 1사 후 장성우가 볼넷을 얻어냈고 허경민이 2루타를 쳐 2루에 있던 윤준혁이 홈인했다. KIA 투수는 이준영으로 바뀌었다. 장진혁 타석 때 3루에 있던 권동진이 홈을 파고들어 한 점을 더 올렸고 장진혁도 1루수의 야수 선택으로 출루했다. 이어 오윤석이 좌전 적시타까지 쳐 4-1로 앞섰다. 이어 김상수까지 바뀐 투수 김현수를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쳐 한 점을 더 뽑아냈다.
5-1로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박영현이 9회를 점수차를 그대로 지켜냈다. KT는 만원 관중 앞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시즌 7번째로 매진을 달성했다.
수원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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