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3X3] ‘농구에 농자’도 몰랐던 대중들도 매료됐다! 일반인들이 느낀 이수챌린지페스타 3X3
서울/서호민 2025. 5. 31. 16:55

[점프볼=서울/서호민 기자] 대형쇼핑몰에서 3x3 농구대회가 펼쳐져 지나가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31일(토)과 6월 1일(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이수챌린지페스타 3X3 2025가 열리고 있다. 이수그룹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농구를 즐기는 MZ세대들의 뜨거운 열기가 인상적이었다. 대회 1일차에는 아스트로하이 체육관에서 경기를 진행한 이수그룹은 대회 2, 3일차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자리를 옮겼다.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그간 아디다스 3on3 대회를 비롯하여 여러 농구 이벤트가 열린 바 있다. 확 트인 공간에 유동인구가 많아 시민들 시선을 사로잡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쇼핑몰인 타임스퀘어는 쇼핑을 즐기러 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이러한 쇼핑몰 옆에 농구코트를 설치해 농구 경기가 펼쳐지자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코트 옆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흥겨운 음악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사실상의 결승전이었던 무제한부 블랙라벨스포츠와 어안이벙벙하네의 8강 전에선 우승후보답게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고, 연장전에서야 승부가 갈렸다. 양팀의 치열한 명승부에 타임스퀘어 장내 데시벨은 더욱 높아졌고 지나가던 쇼핑객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3x3 농구에 매료됐다.

본래 농구 팬이었지만 3x3 농구는 처음 본다는 여성 팬 신지윤 씨는 “5대5 농구 못지 않게 몰입감이 높고 코트가 작아서 공수 전환이 빠르다”며 “쇼핑몰에서 이렇게 3x3 대회를 보는 건 처음이라서 신선하고 이런 행사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 내일도 올 거다(웃음). 비와이, 기리보이 등 힙합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있어서 더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경기장에서 만난 윤은주 씨는 농구에 농자도 모르고 살아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윤은주 씨는 “농구를 보러온 게 아닌데 3x3 농구 경기를 보고 농구의 매력에 푹 빠졌다. 3x3 농구는 경기 규칙도 1도 몰랐는데, 생소했던 룰도 알게 되고 시간 가는지 모르고 재밌게 경기를 보고 간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참가 선수와 일반 시민들이 어울리는 문화, 축제의 느낌을 물씬 풍기게 했다.
이를 위해 이수그룹에선 타임스퀘어 경기장 군데 군데에 팝업 부스를 비롯해 커스텀 존, 타투 존, 포토 존 등을 마련해 참가 선수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이 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특히 커스텀 티셔츠 제작이 가능한 ‘커스텀’ 부스의 경우,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윤은주 씨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 것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농구 경기 뿐만 아니라 코트 주변에 이벤트 부스가 다양하게 마련돼 외적인 즐거움도 크게 얻을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관객 이벤트를 비롯해 대중들과 함께 하는 각종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렇듯 이수챌린지페스타는 3x3 농구의 재미를 전하고, 단순한 농구대회를 넘어서 문화, 축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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