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초계기 사고 합동분향 이틀째…“다시는 이런일 없게”
이재연 기자 2025. 5. 31. 16:50

포항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기 추락사고 순직자를 위한 합동분향소가 운영 이틀째를 맞았다.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려는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31일 해군의 설명을 들으면, 순직자들의 합동분향소는 전날 오후부터 경북 포항시 남구 해군 항공사령부 체육관(금익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운영 이틀째인 이날 합동분향소에는 순직자의 동료와 친지, 지인 등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김명수 합참의장도 이날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유족은 김 합참의장에게 군용기 추락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은 영결식 전까지 일반인도 조문할 수 있도록 분향소를 개방하고 있다. 영결식은 오는 1일 오전 8시 항공사령부 강당에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엄수된다.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봉안된다.
이번 사고는 지난 29일 포항에서 해군 해상초계기 P-3CK 917호기가 포항기지를 이륙한 지 6분 만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하며 발생했다. 초계기에 타고 있던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과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 모두 숨졌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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