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까지 잡으며 항의' 이숭용 작심발언 "4심이 다 못 보면 어쩌나, 비디오 판독도 불가... 너무 화났다" [부산 현장]


이숭용 감독은 3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정확한 어필 상황을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첫 번째로 타구가 그물에 닿은 것을 내 눈으로 직접 봤다. 두 번째는 포수(유강남)가 그물을 잡아 공간이 생긴다는 어필이었다. 수비 하는 포수가 그물을 밀면 공간이 생긴다는 것이었다. 나는 옆에서 분명 정확하게 봤다"고 답했다.
논란의 상황은 30일 2회초 발생했다. SSG가 2-1로 앞선 1사 1, 3루 상황에서 최지훈이 2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롯데 선발 터커 데이비슨의 4구를 받아쳤다. 타구는 포수 뒤쪽으로 떴고 롯데 포수 유강남은 달려가서 공을 잡았다. 기록상 파울 플라이 아웃이었다.
하지만 이 장면 직후 이숭용 감독은 더그아웃을 박차고 항의했다. 그물망에 공을 닿았기 때문에 파울이 아니냐는 것이었다. 이숭용 감독은 직접 그물까지 잡으며 항의했다. 하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여기서 SSG가 추가점을 냈다면 경기 흐름은 바뀔 수도 있었을 터. 결국 경기는 접전 끝에 롯데의 6-5 승리로 끝났다.
이숭용 감독은 "비디오 판독도 안 된다고 하더라. 그렇게 이야기하니, 4심이 뭐가 보이냐고 항의했다. 너무 화가 났다. 1, 3루의 중요한 상황이었는데 거기서 승부가 정해질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SSG는 아쉬움을 삼키고 31일 경기 준비에 나섰다. 롯데 우완 나균안을 맞아 최지훈(중견수)-최준우(좌익수)-최정(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고명준(1루수)-박성한(유격수)-조형우(포수)-정준재(2루수)-김찬형(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30일)과 선발 라인업에 비교해 핵심 타자 최정이 라인업에 들어왔다. 29일 NC전에서 사구를 맞고 어깨 쪽에 통증을 호소한 최정이 지명타자로 승리를 겨눈다.

부산=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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