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티, 조선소 족형 용접로봇 개발 나서
신영빈 기자 2025. 5. 31. 16:13
기계연·경북대·UCLA 공동연구
블럭 내부에서 자율이동이 가능한 가반하중 30kg 이상 자율 이동체 및 용접로봇시스템 개발 과제 1차년도 킥오프 회의 (사진=제이씨티)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씨티가 조선소 선박 블록 내부에서 걸어 다니며 용접 업무를 수행하는 로봇 개발에 나선다.
제이씨티는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산업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블럭 내부에서 자율이동이 가능한 가반하중 30kg 이상 자율 이동체 및 용접로봇시스템 개발' 과제 1차년도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개발이 진행된다. 올해 요구사항 분석과 기초 설계를 만든 뒤, 내년 요소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에 돌입한다. 2027년 성능평가를 거쳐, 2028년 통합시운전과 최종 목업 검증을 마칠 계획이다.
사업에는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HD현대미포조선이 공동연구 및 수요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디든로보틱스, 한국기계연구원, 경북대학교,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등이 함께 연구한다.
제이씨티 관계자는 "국내 조선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세계 최초로 자율이동형 족형용접로봇을 개발에 나섰다"며 "해당 과제 완료 이후에도 조선, 건설, 플랜트 등 용접이 필요한 산업에 확대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제이씨티, 부산기계전서 협동로봇 물류·용접 기술 선봬
- [사스포칼립스 위기 ㊤] AI가 SaaS 산업 흔드나…"경쟁 구도 재편으로 봐야"
- 공정위는 쿠팡에 왜·어떻게 21.8억원 과징금 부과했나
- 주식시장은 살려냈다…분류체계 바꾸면 '코스피 10000·코스닥 3000' 간다
- 밀가루·설탕값 내렸는데…오리온·농심·롯데 조용 왜?
- 잘 해보자 한 '배민-처갓집' 상생은 왜 공정위 낀 싸움 됐나
- 엔비디아 "AI 인프라 투자, 일시적 사이클 아니다"
- AI에 전쟁 시켜봤더니…95% ‘핵 버튼’ 눌렀다
- 20년간 761대→13만대...미니, 올해 한정판 11종 출시
- KAIST 이사회, 총장 선발 실패…재공모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