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 트럼프한테도 문자폭탄 보낼 것…美 잘아는 지도자 필요"

조현기 기자 2025. 5. 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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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자랑 안했지만 같이 아르바이트한 사람이 페북 창업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둔 31일 오후 경기 안양시 평촌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5.3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대로 대한민국을 상대하지 않는다면 "이재명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 전화 번호를 알아내 문자 폭탄을 보내라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안양 평촌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저는 논리적으로 미국위 관료, 지성인을 상대해 이길 자신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럴 때는 미국을 잘 알고 국제사회와 잘 어울릴 수 있는 지도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정치하면서 학벌 자랑을 한 적이 없다"면서 "그렇지만 지금은 위기 상황이다. 제가 대통령으로서 워싱턴D.C에 가는 순간 대한민국은 다를 수 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저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해 대통령이 되면 실리콘벨리의 이름 알만한 기술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직접 만나 전문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며 "그 사람들과 함께 대한민국에 투자를 권유하고 기술 협력을 모두 영어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랑 같이 하버드에서 컴퓨터를 고치는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람은 페이스북 창업자가 돼서 일하고 있다"며 "저는 대한민국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그들과 대화할 수 있는 대통령"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과거 방송에 출연해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가 하버드 동창임을 밝힌바 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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