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얀마 반군, 전투 바디캠 공개…정부군 접경지 공습에 F-16 출격한 태국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미얀마 반군이 정부군과의 근접 전투가 담긴 바디캠 영상을 공개했다.
아시아뉴스네트워크 등 외신은 29일(이하 현지시간) 태국 공군이 전날 미얀마 군사정권의 항공기가 자국 영토를 침범하지 않도록 경고하기 위해 F-16 전투기 두 대를 출격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태국 공군은 지난 28일 프롭 프라(Prop Phra) 지구 내 탐본 계곡(Tambon Valley)에 있는 반 모커 타이(Ban Moker Thai) 맞은편 국경 근처를 비행하는 미얀마 정부군의 Yak-130 항공기를 감지했다.
이에 태국 공군은 두 대의 F-16 전투기를 급파, 비행 중인 미얀마 정부군의 Yak-130 에 엄중한 경고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 소식통은 미얀마 정부군의 Yak-130이 태국 국경 근처에 위치한 카렌 민족해방군(KNLA) 기지에 폭탄 4개를 투하했다고 전했다.
카렌 민족해방군은 미얀마 내 주요 반군부·민주 진영인 소수민족 무장단체 중 가장 강한 전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카렌민족연합(KNU) 군사조직에 속해있다.
폭격 현장은 태국 국경에서 불과 약 1km 남짓 떨어진 곳이었는데, 이 공격으로 미얀마 난민 377명이 탈출해 태국 내 임시 대피소에 머물렀다는 전언이다.
한편 미얀마 반군은 최근 정부군과의 근접 전투가 담긴 바디캠, 드론으로 Mi-17 헬리콥터를 격추하는 영상 등을 공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oon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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