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 아들 발언, 검색만 해도 떠…손으로 하늘 가리지 말길"
![[서울=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2025.05.30.](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1/moneytoday/20250531155735645jbdg.jpg)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대선 후보 TV 토론회 발언에 대해 '허위 사실'로 고발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31일 오후 인천 중구 월미도 유세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 측에서 아드님의 발언으로 확인되고 있는 내용에 대해 인정했다 안 했다, 또 어디 가서 다른 이야기하는 식으로 계속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며 "인터넷에 범죄 일람표라고 검색만 해봐도 (이 후보 장남의 발언은) 계속 뜰 것이다. 여러분께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개혁신당은 민주당의 고발에 대해 다음 달 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이재명 후보를 맞고발할 예정이다.
이준석 후보는 "국회의원을 제명해야 한다는 식으로 민주당이 달려드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는 것이고 동탄 유권자에 대한 모독"이라며 "아주 편협한 생각에서 국가를 운영하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후안무치한 자세"라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6·3 대선 본투표일까지 마지막 사흘간 선거운동 전략'에 대해 "유세 현장에 갈 때마다 이재명 후보가 최근에 두고 있는 무리수, 자기 아들의 그런 허물을 감추려는 행동, 그러기 위해서 헌법 기관인 국회의원을 제명하겠다고 하는 민주당의 행태에 대해서 상당히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혹시 투표하지 않으시는 분도 지금 민주주의가 위기라는 생각으로 투표장에 가셔서 기호 4번 이준석에게 소중한 한 표 보내주시면 제가 대한민국 민주주의 지켜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평택=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1일 오후 경기 평택시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진짜 대한민국' 이라고 적힌 조타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5.05.31.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1/moneytoday/20250531155735987irht.jpg)
이 후보는 조인철 민주당 의원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조 의원의 생각이라기보다는 당에서 그런 것을 푸시하는 그런 기류가 있지 않았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위 조작 정보로 만약에 처벌해야 한다면 처벌받아야 할 사람은 이재명과 민주당 측이 아닐지 생각한다"며 "지금까지도 오리발로 모르는 체하고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그 처벌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전날인 30일 강원 원주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남 동호 씨의 과거 행적에 대한 입장을 묻자 "과한 표현에 대해서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아들을) 잘못 키운 제 잘못"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후보를 향해 "댓글 표현을 과장, 왜곡해서 마치 (여성에 대한) 성적 표현인 것처럼 조작해서 국민을 수치스럽게 만든 여성혐오 발언이다. 국민 토론의 장에서 함부로 한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웃지도 않더라"…박주호, 딸 '국제학교 중퇴' 결심한 사연 - 머니투데이
- 배우 김혜은, 유시민 저격?…"서울대 학력 이렇게 부끄러운 적 없어" - 머니투데이
- 김나영, 3년만 24억 날렸다?…99억 강남 건물 '폭풍 감가' 이유는 - 머니투데이
- "돈 벌어도 펑펑" 얼짱 출신 여배우→'연매출 100억' 사업가 된 근황 - 머니투데이
- '월 60회' 부부관계 요구하는 남편…"내가 몸 파는 여자냐" 아내 분노 - 머니투데이
- 주식으로 돈 벌었다?…"내 계좌는 녹는 중" 우는 개미 넘치는 이유 - 머니투데이
- "호재요, 호재" 3000원 넘긴 동전주...주가 띄우더니 돌연 대주주 매각 - 머니투데이
- "우리도 20만원씩 달라"…LG전자 건조기 소비자 3차 공동소송 - 머니투데이
- '재벌가 이혼' 최정윤 "재혼 남편? 체육학과 출신…나처럼 보수적" - 머니투데이
- 미-이란 3차 핵 협상…"美, 이스라엘 앞세운 이란 보복 유도 방안 검토" - 머니투데이